얼마점 한국에도 오픈한 파이브 가이즈, 이번에 미국 출장을 간 김에 미국 파이브 가이즈는 어떤지, 메뉴, 가격, 맛을 체험하고 왔습니다
파이브 가이즈는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처음 시작된 햄버거 가게로 1986년부터 약 50년 정도 된 미국 내에서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편입니다.
다른 햄버거 가게와 차별되는 독특한 점은 땅콩기름을 써서 조리를 한다는 것이고 나름 다른 가게보다 담백하고 고소하다는 것입니다. 단 견과류 알러지가 있다면 파이브 가이즈는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1. 위치: 175 W Bay St, Savannah, GA 31401




제가 간 곳은 조지아 주 내의 휴양지이자 항구 도시인 사바나 지점의 파이브 가이즈 입니다. 위치가 사바나 강 근처에 위치해 있어 조금만 걸으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2. 메뉴 주문 및 가격: 기본적으로 그리 비싸진 않고 저희는 이렇게 시켜먹었습니다. 리틀 프라이는 절대 리틀하지 않고, 햄버거는 패티 한장만 달라고 하면 생각보다 크가 작습니다. 그리고 토핑 추가 안 하시면 정말 치즈랑 빵만 나오니 구운 양파나 소스 꼭 추가 하셔야 해요.
기본 햄버거 10.69
치즈 버거 11.79
베이컨 치즈 버거 13.19
리틀 프라이 5.89


3.매장 내부
내부가 한산했던 반면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하고 기민하게 움직였습니다. 주문받는 직원이 어떤 주문을 받았는지 이미 뒤에서 요리해 주시는 분들이 귀를 쫑긋하고 들으며 사전 준비를 하시더라고요. 한국 스타일이었습니다ㅋㅋ

테이블도 많고 이렇게 다양한 음료를 리필해서 마실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자유롭게 캐첩같은 소스를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한국 햄버거집들은 인색한데 역시 미국은 막 퍼주네요ㅋㅋㅋ


땅콩도 자유롭게 가져가 먹을 수 있는데 고소하지만 굉장히 짰습니다.

드디어 나온 햄버거!!
맛은 땅콩이 짜서 역시 미국 햄버거는 짜겠구나 했는데 생각보다 짜지않고 딱 적당했습니다. 웬디 햄버거는 너무 짜서 못 먹을 정도였는데 파이브 가이즈는 생각보다 짜지 않고 담백해서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은데 다음부터는 패티를 두 장 올린 빅사이즈를 시켜야겠더군요.


감자 튀김도 기름을 쫙 빼고 짜지않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맘스터치 감자튀김을 선호하는데 양이 두배 되는 맘스터치 감튀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야무지게 햄버거를 먹고 사바나 강을 산책하면서 소화시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한국 파이브 가이즈도 한번 가서 비교해 봐야겠어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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