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삐 애미예요~
그동안 일도 바쁘고 또 제가 둘찌를 임신하게 되면서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둘찌 임신을 하게 돼서 다시 새로이 육아 용품을 당근하고 구매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페도라 바구니 카시트"를 당근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바구니 카시트 분해 및 세탁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올려 볼까 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우선 "페도라 C0 바구니 카시트"를 간단하게 분해해 볼게요~
(너무 간단해서 분해한다고 말하기도 민망하네요......;;)
* 페도라 C0 바구니 카시트
제가 당근한 제품은 C0로 오래된 바구니 카시트더라고요.
심지어 우리 첫찌 하삐도 페도라 C0+ 바구니 카시트였는데 둘찌 뽀또가 그것보다 더 오래된 제품을 쓰게 되었다니.....
처음에 좀 놀라긴 했지만 바구니 카시트는 오래 사용하지 않고 늦가을생이라 외출이 많을 것 같지 않아서
그냥 쓰기로 했어요~
(카시트는 새 제품으로 사용할 거니까 그걸로 위안 삼기로 했습니다.ㅎㅎㅎㅎ)


1. 페도라 C0 바구니 카시트 분해
우선 가장 위에 있는 침받이부터 분해해 보겠습니다.
"페도라 C0 바구니 카시트"는 C0+와 다르게 침받이가 찍찍이로 되어 있어서 탈부착이 쉽더라고요.


그 다음으로 회색 이너 시트를 분리했어요. 구멍 사이로 안전벨트를 빼면 돼서 이것도 간단하더라고요.

그리고 파란색 시트를 분리해 보았습니다. 이 역시도 구멍 사이로 벨트를 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차양막을 분리해 볼게요.
차양막은 왼쪽 옆 부분의 구멍 사이로 하얀색 튀어나온 부분을 누르면 빠지더라고요.
그리고 그 하얀색 플라스틱에 끼워져 있는 차양막을 빼내면 돼요~ 아주 간단하지요?



자~ 이렇게 해서 "페도라 C0 바구니 카시트"를 분해해 보았습니다.
본체는 소독티슈로 깨끗이 닦으면 될 것 같아요~



이제 빨래망에 넣고 아기 세탁세제로 세탁해 봅니다~
세탁 후 건조기를 돌리면 줄어들까 봐 건조대에 올려 자연 바람에 말려 보았습니다~
바람이 살짝살짝 부는 가을 날씨가 하루만에 금방 마르더라고요 ㅎㅎㅎ
모두 마른 후에 다시 차양막, 시트, 침받이를 장착해 볼게요~
2. 페도라 C0 바구니 카시트 조립
분해는 간다했는데 조립은 약간 어렵더라고요~ 시트들과 벨트 연결 부분 때문인데요~
사진 보시다가 어려우시면 댓글 남겨 주세요!
우선 가장 마지막에 분해했던 파란색 시트를 가장 먼저 끼워야 돼요.
그리고 파란색 시트 가운데 부분 양쪽 끝에 단추 구멍 같은 게 있는데요, 이 부분을
빨간색 동그란 부분에 끼워 주세요~



그리고 나서 끈 조절하는 긴 끈은 가장 아래쪽 부분에 넣어서 빼 주세요.
벨트 장착하는 버클을 그 위에 있는 구멍에 넣어서 빼 주시면 돼요~
여기까지는 괜찮으시죠?


이제 어깨끈 부분을 뒤에 카시트 뒤쪽 바닥에 있는 버클과 연결해야 해요. 이 부분은 잘 봐 주세요~
우선 파란색 시트 위에 회색 이너 시트를 올려 주세요~
그 후에 양쪽으로 있는 긴 벨트를 파란색 시트 엉덩이 부분에서 구멍에서 빼 주세요.
그리고 저는 빼 준 후에 벨트를 버클에 장착했어요. 이렇게 하니까 쉽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끝 부분이 고리처럼 되어 있는 부분을 회색 이너 시트 구멍에 넣어 주세요.


그리고 그 고리 부분을 파란색 이너 시트 4개의 구멍 중 아무 곳에 넣어 주셔서 스티로폼을 지나
바구니 카시트 바닥 면으로 빼 주시면 돼요~


자~ 이렇게 회색 이너시트 -> 파란색 시트 -> 스티로폼 -> 바닥면으로 이어지게 구멍에서 빼 주신 다음에
그 벨트 연결 부분을 바닥에 있는 벨트에 있는 고리에 껴 주시면 돼요!




가장 어려웠던 벨트 연결이 끝났습니다. 이제 차양막을 흰색 플라스틱 봉에 넣어 주시면 돼요~
이건 분해 사진에 있어서 따로 사진을 올리지 않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침받이를 벨트에 장착해 주시면 끝입니다^^


이렇게 "페도라 C0 바구니 카시트"를 분해, 세탁, 조립까지 해 보았습니다.
쉽지 않았지만 해 놓고 나니 뿌듯하네요~
앞으로도 둘찌 출산 준비 관련해서 글을 올릴 생각이니 가끔 들러서 읽어 주세요:)
그럼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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