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 동천 맛집 "감치래 비빔국수" (feat. 주차, 아기 의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올해 여름에 다녀왔던 용인 수지 동천동 맛집 "감치래 비빔국수" 다녀온 날을 적어 보려고 해요.

"감치래 비빔국수"는 수지에 사시는 분들은 웬만하면 다 아는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저희만 뒤늦게 알게 된 사실......;;)
주말에는 식사 시간대에는 대기가 엄청 나다고 들었는데
다행히 저희는 주말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난 1시 반쯤 가서 많이는 안 기다렸어요 ㅎㅎㅎ
(그래도 20분 정도는 기다렸답니다...... 역시 맛집은 언제든지 기다려야 하나 봐요.)  

1. "감치래 비빔국수" 주차장 및 대기 장소

"감치래 비빔국수" 주차장은 다른 식당들과 같이 사용하는 공용 주차장이고 주차비는 무료예요.
그런데 식사 시간대에는 주차하는 곳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손님이 많은 시간에 가시는 분들은 주차 장소 찾는 동안 다른 분이 미리 대기표 뽑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기 장소는 식당 앞에 야외 의자 자리가 있어요. 여기에서 대기하시면 돼요~
그런데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는 아마 여기에도 자리가 없을 듯 싶더라고요.
그럴 때는 차에서 대기하시거나 주변을 둘러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지 못하는 우리 하삐네요^^ 아기랑 오래 기다리는 건 역시나 힘든 일입니다^^ 하하하하

2. "감치래 비빔국수" 식당 내부 및 메뉴

"감치래 비빔국수" 식당 내부는 아주 넓은 편은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음식 특성상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기다리고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계산대 반대편 쪽에도 테이블이 더 있어요.)
그리고 아기 의자도 있어서 아기 데리고 오셔도 먹기 불편하지 않으실 거예요.

메뉴는 아래와 같아요. 보통과 곱배기 가격 차이가 천 원이라 고민할 것 없이 곱배기 시켰네요^^
돈까스는 아이랑 같이 먹으려고 소스를 따로 부탁드렸더니 소스를 따로 주시더라고요.
배려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기 셀프바에 누룽지랑 육수가 있어서 편하게 가져다 먹으면 되더라고요.
(아기 식기류도 여기에 있어요~)
아기가 배 고파해서 메뉴 나오기 전에 간단하게 누룽지를 먹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 "감치래 비빔국수" 원조비빔국수와 수제왕돈까스

손님이 좀 있어서 음식 나오는 시간이 있었지만 그래도 육수와 누룽지 덕분에 기다릴 수 있었어요.
드디어 "감치래 비빔국수"의 원조비빔국수와 수제왕돈까스가 나왔습니다!  다시 봐도 군침이 도네요 ㅎㅎㅎ

원조비빔국수는 소면은 아니고 중면으로 씹는 식감이 있어서 좋았어요. 
그런데 맵찔이인 저랑 남편에게는 좀 매운 편이었어요.ㅜㅜㅜ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에게는 좀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아주 감칠맛 나고 맛있었습니다.
수제왕돈까스는 평범한 맛이지만 양이 많아서 대식가분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소식가들인 저희는 남겼습니다.^^

오늘은 용인 수지 동천동 맛집 "감치래 비빔국수"를 다녀온 날을 적어 보았어요.
주차 편하고 맛도 좋고 가격도 괜찮은 가성비 좋은 맛집이었습니다.
용인 수지 동천동 근처에 부담 없는 식사를 즐기실 분들은 한번 가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다른 글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