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종로 함박 스테이크 식당 "우정함박"에서 함박 스테이크 먹기!(feat. 조금 불친절, 너무 적은 밥 양)
안녕하세요?
오늘은 을지로, 종로에서 유명한 함박 스테이크 식당인 "우정 함박"에서 함박 스테이크 먹을 날을 적어 볼게요.
을지로, 종로 간 날 함박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서 여기저기 검색을 해 보니
을지로 미래 에셋, 페럼타워 근처에 "우정 함박"이라는 곳이 유명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함박 스테이크 먹으러 가 보았습니다.
1. "우정 함박" 위치 및 영업 시간
"우정 함박"이 위치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을지로에 있는 페럼 타워와 미래에셋 건물 근처에 있어요.
지하철로 오시면 종각역 4번 출구로 나오셔서 청계천을 건너서 오시면 돼요!
https://place.map.kakao.com/27495480
우정함박
서울 중구 남대문로10길 30 2층 (수하동 39-2)
place.map.kakao.com
"우정 함박"이 있는 건물이에요. 들어가는 입구는 "전 종로 수제비" 옆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우정 함박"의 영업 시간은 아래와 같아요.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니 이 점 참고하세요!
그리고 직장인 점심 시간과 겹치면 11시 30분이 조금만 지나도 대기를 해야 하니
11시 30분 전에 오시거나 12시 넘어서 오시면 대기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월요일 ~ 금요일: 오전 11시 ~ 저녁 9시 30분 쉬는 시간: 오후 3시 ~ 5시 (주말 및 공휴일 휴무) |
2. "우정 함박" 내부 및 메뉴
"우정 함박" 매장 내부예요. 매장이 굉장히 협소한 편이었어요.
그런데 그 협소한 매장에 많은 테이블이 있어서 테이블 간 간격이 굉장히 좁아 들어가고 나가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ㅠㅠㅠ
겨울이라 옷이 두꺼운데 안에서 옷을 입는 것도 벗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우정 함박"의 메뉴예요.
식사 메뉴에는 메인 메뉴인 함박 스테이크와 돈가스, 샐러드, 피자 등이 있어요.
그리고 안주 메뉴도 있는 거 보니 저녁에는 술도 함께 파는 것 같아요.
저희는 수제 로제 함박 스테이크와 수제 크림 함박 스테이크 한 개씩 주문했답니다.
3. "우정 함박"의 스테이크 (feat. 너무 적은 밥 양과 밥 추가)
"우정 함박"은 주문하자마자 물과 밑반찬 그리고 스프가 세팅이 돼요.
옛날 경양식 집처럼 스프가 나오는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물도 보리차라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스프를 다 먹어 가니 함박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회사 근처 식당 답게 직장인들을 배려해 음식이 굉장히 빨리 준비되더라고요.
바로 아래 있는 게 수제 크림 함박 스테이크예요. 그리고 그 옆에 갈색 소스가 뿌려진 게 수제 로제 함박 스테이크입니다.
그런데 처음 보고 밥양이 너무 적어서 놀랐어요.
빵이 있어서 그런 것 같기는 한데 "고기는 밥과 함께" 하는 저에게는 너무 적어서 저는 밥을 한 개 추가했답니다.
밥 추가는 무료가 아니고 1,000원 추가해야 하니 이 점 참고하세요!
그런데 추가한 밥도 밥 양이 그리 많지 않더라고요.....;; (아이스크림 두 스쿱 정도)
밥을 많이 드시는 분이나 대식가인 분들에게는 정말 양이 많지 않은 곳인 것 같았어요.
그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수제 크림 함박 스테이크"를 먹어 보았습니다.
크림 함박 스테이크는 첫 입은 정말 맛있었어요. 고기도 두툼하고요.
그런데 먹다 보니 좀 느끼하더라고요. 그래서 크림 함박 스테이크에 할라피뇨가 따로 있었나 봐요~
그리고 "수제 로제 함박 스테이크"는 생각보다 매콤했어어요.
로제는 보통 맵지 않은데 여기는 로제가 매콤하더라고요.
아마 고기를 먹다 보면 느끼해지니 소스는 약간 매콤하게 한 게 아닌가 싶어요.
이렇게 저희는 "우정 함박"에서 "수제 로제 함박 스테이크"와 "수제 크림 함박 스테이크"를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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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을지로, 종로의 수제 함박 스테이크 식당인 "우정 함박"에 다녀온 날을 적어 보았어요.
"우정 함박"은 평점도 높은 편이고 유명해서 너무 기대하고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함박 스테이크 한 그릇에 12,900, 14,900. 둘이 먹으면 3만원 정도인데 맛이나 가성비가 그닥이었요.
서울 시내라 물가가 비싼 것도 있겠지만
밥양도 너무 적어서 저 가격에 밥 추가도 저 정도 양이면
그냥 서비스로 한 번은 무료로 주거나 추가 밥은 많이 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그리고 가장 아쉬웠던 점은 여자 직원분의 태도였어요.
저희가 아직 밥을 먹고 있는데 말도 없이 빈 스프 그릇을 막 가져가시더라고요.
식사 중에 그릇을 치우는 행동에..... 굉장히 당황했어요. 말이라도 하고 가져 가시면 누가 뭐라 하나요.....
저는 입맛도 까다로운 편도 아니고 서비스를 그렇게 신경 쓰는 편은 아닌데
이런 행동에 다시는 이 가게는 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느낌과 경험이지만 여러분들은 이런 경험을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그럼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다른 글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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