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26개월 하삐랑 서울 여의도 "아쿠아 플라넷 63" 을 다녀온 날을 적어볼까 해요~
저희는 하삐 어릴 때부터 "아쿠아 플라넷 광교"를 자주 다녔는데 서울로 이사 온 후에는 어디에 가야 하나 검색해 보다
"아쿠아 플라넷 63"도 있다는 걸 알게 돼서 여의도로 출동하였습니다.
1. "아쿠아 플라넷 63" 주차
"아쿠아 플라넷 63"은 63 스퀘어에 있어요.
주차는 63빌딩에 있는 "63빌딩 주차장 1"이나 "63빌딩 주차장 2"를 주차하면 돼요.
위치는 아래에 있으니 편하신 곳에 주차하시면 돼요~
(직원분께 여쭤보니 주차는 지상에 해도 되고 지하에 해도 된다고 하는데
지상에는 자리가 많지 않고 날씨가 추우니 지하에 주차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쿠아 플라넷 63" 주차 비용은
아쿠아 플라넷 티켓만 구매한 경우 2시간 무료,
아쿠아 플라넷과 전시회 티켓 세트를 구매하신 경우 3시간 무료입니다.
* 63빌딩 주차장 1
https://kko.to/ieA5QWEClv
* 63빌딩 주차장 2
https://kko.to/u3NlpXWwQP
2. "아쿠아 플라넷 63" 가는 길 및 입구 (feat. 매표소에서 주차 등록하기!)
"아쿠아 플라넷 63"은 GF 층에 있어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꽤 걸어가야 하고 처음에는 잘 안 보이니 "아쿠아 플라넷 63" 안내 방향을 보면서 쭉 가시면 돼요~
"아쿠아 플라넷 63"은 매표소입니다.
번호표를 뽑고 자기 번호가 되면 매표소로 가서 현장 구매하시면 돼요. (참고로 36개월 미만은 무료 입장입니다.)
저희는 미리 인터넷을 표를 구매해서 따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단, 현장 구매가 아닌 분들도 꼭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셔야 해요. 왜냐하면 매표소에서 "주차 등록"을 해 주기 때문이에요.
잊지 마시고 입장 전에 매표소에서 차량 등록 꼭 하세요!
매표소에서 주차 등록 후 기념품 샵을 지나면 "아쿠아 플라넷 63" 입구가 있습니다,
입구에서 직원 분께 현장 구매한 티켓이나 온라인 구매한 티켓을 보여 주면 돼요.
온라인 티켓 구매하신 분들은 1.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구매한 경우 - 카카오톡으로 "스마트인피니"에서 온 바코드를 보여 주시면 돼요. 2. "네이버 페이"에서 구매한 경우 - 문자(1599-8370)에서 온 바코드를 보여 주시면 돼요. |
3. "아쿠아 플라넷 63" 구경하기
"아쿠아 플라넷 63"은 GF층과 지하 1층 이렇게 두 층으로 되어 있어요.
3-1. "아쿠아 플라넷 63" GF 층
GF 층에서는 다양한 물고기들과 수달, 해파리, 그리고 개구리, 도마뱀 등 파충류들을 볼 수 있어요.
저희 하삐는 속초 바다 여행과 청계천 생물들을 본 이후로 물과 물고기를 보는 걸 좋아해서 아주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아쿠아 플라넷 63"에서는 해파리 플라넷이 크게 있더라고요.
화려한 불빛쇼에 빛나는 해파리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서 영상을 간단하게 찍어 보았어요.
그리고 "아쿠아 플라넷 63"은 옥토넛과 협업을 했는지 옥토넛 관련 포토 부스 등이 있었어요.
옥토넛에 관심 있는 아이들은 좋아할 것 같아요~
(저희는 아직 옥토넛이 뭔지 몰라 그냥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하하하하하)
3-2. "아쿠아 플라넷 63" 지하 1층
지하 1층에는 펭귄과 바다 거북이 그리고 메인 수족관과 물범 수족관이 있어요.
먼저 펭귄 수족관이에요. 가까이에서 펭귄들이 헤어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은 메인 수족관입니다. 메인 수족관에서는 "머메이드 쇼"가 진행돼요.
"머메이드 쇼"는 매 시간 30분에 진행되고 그 외에 생태 설명회도 진행이 되니 아래 시간표 참고해 주세요.
(이 공연 시간 안내는 2023년 11월 12일에 찍은 사진이라 나중에 공연 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해 주세요.)
메인 수족관 앞에서 하삐랑 사진 한 장 찰칵했습니다.^^
그리고 메인 수족관에서 진행되는 "머메이드 쇼"입니다.
이 "머메이드 쇼"는 스토리가 있어요.
바닷속에 사는 두 인어가 나쁜 적을 물리치고 중요한 물건을 찾아 바닷속 평화를 지키는 것이에요.
짧게 "머메이드 쇼" 영상을 찍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봐 주세요~^^
메인 수족관에서 "머메이드 쇼"를 본 후에 바로 물범 설명회가 있어서 물범 수족관으로 가 보았습니다.
물범 플라넷에서는 물범 설명회가 진행되는데 전문가 선생님꼐서 스킨스쿠버를 하시면서 설명해 주세요~
물범 플라넷에서 진행되는 물범 설명회의 영상입니다~
이렇게 저희는 "아쿠아 플라넷 63"에서 재미나게 구경을 했답니다.~
3-3. "아쿠아 플라넷 63" 출구 (feat. 재입장 도장)
"아쿠아 플라넷 63" 출구는 GF 층에 있어요.
지하 1층에서 출구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앞에는 곤충 표본들이 있어서 곤충 좋아하는 아이들도 여기에서 꽤 머무를 수 있겠더라고요.
그리고 출구 바로 앞에는 재입장 가능한 도장이 있어요.
혹시 재입장하실 분들은 여기에서 도장을 찍고 나가시면 돼요~
4. "아쿠아 플라넷 63" 구경하기
저희는 한 시간 반 정도 "아쿠아 플라넷 63"을 구경하고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쿠아 플라넷 63" 바로 옆에 "63 푸드 키친"이 있어서 여기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단, "63 푸드 키친"에서 식사를 하여도 따로 추가 주차비 정산이 안 되니 이 점 참고하세요.)
"63 푸드 키친"은 푸드코트로 4개의 매장이 있어요.
한식, 중식, 베트남식, 양식 이렇게 있어서 원하시는 메뉴를 주문하면 돼요.
저희는 한식에서 떡갈비 구이와 미역국 반상과 중식의 짜장면+표고버섯 탕수 1인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63 푸드 키친"은 내부예요. 내부가 넓고 아기 의자도 많이 준비 돼어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먹기 좋더라고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ㅎㅎㅎ
(배가 고파서 사진 찍는 걸 깜빡해서 조금 먹다가 찍었어요. 이해해 주세요^^)
떡갈비 구이와 미역국 반상은 두 돌 지난 26개월 하삐 먹이기 좋았어요.
미역국에 밥 말아 먹일 수도 있고 떡갈비도 부드러워서 하삐가 잘 먹었거든요~
짜장면은 면이 얇아서 좋았어요. 소스도 맛있었고요~
특히 저는 버섯 탕수육이 정말 맛있어서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버섯 탕수육 강추합니다!
이렇게 저희는 두 돌 지난 26개월 하삐랑 서울 여의도 "아쿠아 플라넷 63"에서 즐거운 주말을 보냈습니다.:)
추운 날씨에 아이 어디에 갈야 할지 항상 고민인데 서울에서 아이랑 같이 가기 좋은 곳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36개월 미만 아이는 무료 입장이라 아직 26개월인 하삐를 데리고 열심히 다녀야겠어요!
단, "아쿠아 플라넷 63"은 주차가 좀 아쉬워요. 아쿠아 플라넷만 이용할 경우 2시간까지 무료고
63 푸드 키친이나 63 베이커리를 이용해도 추가 주차 시간 인정이 안더라고요.
저희는 무료 주차 시간 2시간을 지나 30분 넘겨 출차했는데 3,000원 주차비가 나왔어요.
아마 10분당 1,000원 인 것 같으니 주차비 생각하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아쿠아 플라넷 63" 다녀온 후기는 이만 마무리할게요.
다음에 또 다른 곳에 다녀오고 나서 또 다른 후기를 적어 볼게요.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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