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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삐의 하루

26개월 아기랑 서울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다녀온 날 2탄! (feat. 1층&2층 전시장, 수유실)

by 하삐 애미 2023. 12. 3.

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 오늘은 26개월 아기랑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다녀온 날 2탄을 올려볼게요~

1.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2층 전시실 

3층에서 2층으로 내려오면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가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모형과 벌집 & 꿀벌이 있어요.
그런데 아쉽게도 꿀벌들이 많이 죽어 있더라고요....ㅠㅠ 꿀벌 관리가 좀 안 되어 있어서 안타까웠습니다.ㅠㅠ

2층은 하삐가 가장 재미있게 본 전시실입니다.
바로 "생명진화관"인데 이곳에서는 공룡과 포유류, 어류, 조류 등의 동물을 관람할 수 있어요.

2층 전시실을 들어가면 아주 오래전 어떻게 동식물이 생겨났는지 간단하게 영상으로 보고
고생대 동식물을 시작으로 점차 생명의 시작과 진화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고생대 동물을 지나면 하삐가 아주 많이 기대한 공룡이 나옵니다.

공룡 알에서 새끼 공룡이 나오는 모형이 있는데 책에서 알에 나온 공룡을 본 하삐는 
모형의 움직임이 신기한 지 한참을 지켜 보았습니다~

그리고 공룡 전시를 지나면 해양 동물과 포유류 그리고 인류의 진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해양 동물과 포유류, 어류, 파충류 등 역시 하삐가 워낙 좋아하는 분야라서
아는 동물들의 이름을 하나씩 말하며 한참 동안 열심히 구경하고 돌아다녔답니다~ 

이렇게 2층 전시실 관람을 마치고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2.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1층 전시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1층 로비에는 엄청 커다란 공룡의 뼈가 전시되어 있어요.
그 옆을 지나 1층 "인간과 자연관" 전시실로 들어가 보았어요.

1층 인간과 자연관 전시실에는 
한강에 사는 물고기, 곤충 그리고 자연 보호에 대한 주제로 전시가 되어 있었어요.

하삐는 1층 전시실에서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있는 그림을 그려 그 그림을 사진 찍으면 화면에 그린 그림이 나타나는 것을 제일 재미있어했답니다.
(3층부터 전시를 관람하다 보니 1층에서는 진이 많이 빠져 대충 구경하게 되었어요.....ㅠㅠ)

이렇게 하삐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1층 전시실 구경을 마쳤답니다~

3.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1층 카페 및 수유실 그리고 우주여행관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내부에는 식당이 없 1층에 따로 "Museum Cafe"가 있어요.
이곳에서 간단하게 빵이나 커피, 음료를 마실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 카페 안 쪽에는 우주여행관이라는 작은 영화관이 있어요.
관람료는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 추가로 관람료를 지불해야 하니 이점 참고하세요~

그리고 1층 카페 들어가는 입구에 수유실이 있어요.
1층 수유실을 사용하시는 분이 있어 내부는 사진 촬영을 못 해 내부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확인을 못 했어요.
기저귀 갈 일이 있거나 수유를 해야하는분들은 1층 수유실을 이용하시면 돼요!

이렇게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2탄"을 끝으로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26개월 하삐에게는 좀 어려운 곳이었어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세 돌 이상이 되는 아기들이나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이 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하삐가 더 크면 그때 다시 방문해야겠어요~

그럼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근처 식당 후기를 남길게요!
다음 글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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