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구청 및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근처 식당 "일화성"에서 밥 먹기! (feat. 아기 의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근처 식당 "일화성"에서 밥 먹은 후기를 적어 볼게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내부에는 식당이 없어서 어디에서 점심을 먹을까 검색해 보다가
서대문 구청 근처에 나혼자 산다에서 김동완 님이 자주 가는 중국집으로 나온 곳이 이 근처라고 해서 가 보게 되었어요.

1. "일화성" 위치 및 주차 그리고 영업 시간 (feat. 주말 서대문 구청 주차 무료)

"일화성"은 서대문 구청에 가까워서 저희는 서대문 구청에 주차를 하고 갔어요.
왜냐하면 서대문 구청은 주말에는 주차가 무료더라고요!

일화성 위치입니다. 서대문 구청에서 도보로 1-2분 정도로 아주 가깝고 찾아가는 길도 어렵지 않아요.
https://place.map.kakao.com/16528814

일화성

"일화성" 영업 시간은 아래와 같다고 해요.

월, 수, 목, 금, 토, 일: 오전 11시 ~ 저녁 9시 30분 브레이크 타임(15:30 ~ 17:00) 매주 화요일 휴무

2. "일화성" 매장 내부 및 메뉴 (feat.아기 의자)

"일화성"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중국집 분위기가 물씬 나더라고요. 
매장에는 바깥 쪽에는 1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었고 안쪽에 단체석 테이블도 있는 룸이 있었어요.
그리고 아기 의자가 한 개 준비 되어 있어서 하삐를 앉혀서 먹일 수 있었어요.

아기 의자에 앉은 하삐입니다.^^

"일화성" 메뉴는 메뉴판에도 있고 주방 쪽에 계절 메뉴, 평일 점심 특선 등이 따로 적혀 있었어요.
그리고 참고로 모든 면은 쌀국수 면이나 밥으로 변경가능하고 변경 시 1,000원 추가하시면 된대요.
또 밥이나 면의 곱배기는 2,000원 추가하면 가능합니다!

 

저희는 유니 짜장 2개와 볶음밥 그리고 레몬탕수육 소자를 주문했습니다.
점심 시간대라 손님이 좀 있는 편이라서 주문하고 메뉴가 나올 때까지 좀 기다렸습니다.

3. "일화성" 음식 (feat. 후식 야쿠르트)

저희가 주문한 유니 짜장 2개와 볶음밥 그리고 레몬탕수육 소자가 나왔습니다.^^

짜장은 면이 부들부들하니 너무 먹기 좋았어요. 그리고 짜장치고 짜지가 않아서 그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아기 먹이기에 부담 스럽지 않고 하삐도 짜지 않아 엄청 잘 먹더라고요~

탕수육도 일반 탕수육을 시켰지만 찹쌀 탕수육처럼 쫄깃하고 고기도 부드러운 편이었어요~
볶음밥은 다른 곳에서도 맛 볼 수 있는 볶음밥이었지만 맛있게 먹었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양이 적은 편이라서
26개월 아기랑 부부 이렇게 셋이 메뉴 4개를 시켜야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는 것이었어요.

식당 한 쪽에는 셀프바가 있어요. 이곳에서 단무지 등 반찬을 추가로 가져다 드시면 돼요.
그리고 "일화성"은 일반 생수도 주지만 요청하시면 따뜻한 차를 가져다 주시더라고요.
추운 날씨와 기름진 음식에는 따뜻한 차가 제격이잖아요~

그리고 "일화성"은 후식으로 야쿠르트를 주시더라고요~
저희 어렸을 때 식당에서 야쿠르트 주는 곳 있었잖아요.
오랜 노포의 느낌이 물씬 느껴지고 어릴 때 가던 식당들이 떠올라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밥을 다 먹고 야쿠르트 한 잔 들이키는 하삐입니다.:)

이렇게 저희 세 가족은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구경하고 근처 중국집인 "일화성"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었답니다.!

오늘은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과 서대문 구청 식당인 "일화성"을 다녀온 날을 적어 보았어요.
검색해 보니 주변에 먹을 데가 많지 않다고 하던데
서대문 구청이나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가실 일이 있다면 가성비 좋은 중국집 "일화성"에 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다음에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에 갈 일 있으면 또 들를 생각이랍니다.ㅎㅎㅎ

그럼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다른 글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