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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삐의 하루

35개월 아기랑 "국립어린이과학관" 다녀오기!

by 하삐 애미 2024. 8. 27.

안녕하세요?
오늘은 35개월 하삐혜화역 근처에 있는 "국립어린이과학관"을 다녀온 날을 적어 볼게요~

주말이 되면 아이랑 어디가면 좋을까 검색하던 와중에
창경궁 근처에 있는 "국립어린이과학관" 이라는 곳이 있다는 걸 알고
전날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1. 국립어린이과학관 온라인 예약하기!

"국립어린이과학관" 은 미리 온라인 예약을 할 수 있어요.
아래 사이트에서 개인 예약을 클리하면 "신청콕"이라는 사이트가 나오는데 
거기에서 날짜와 시간, 인원을 체크하고 결제하시면 돼요~
* 참고로 관람료는 성인은 2,000원, 만 6세 이하는 무료입니다~

https://www.csc.go.kr/index.do

 

국립어린이과학관

 

www.csc.go.kr


2. 국립어린이과학관에 가기!  (feat. 주차 팁!)

저희는  "국립어린이과학관" 에 버스를 타고 갔어요.
그 이유는 국립어린이과학관에 주차장이 별도로 없기 때문이에요.

부득이하게 차를 가지고 가셔야 하는 분들은 아래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될 거예요.
1) 국립어린이과학관 앞 노상주차
-> 주말에는 무료라서 여기에 과학관 앞에 주차하시면 돼요.


2) 창경궁 주차장 이용
-> 근처에 창경궁이 있어 창경궁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자리 잡기가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3) 서울대학병원 주차장 이용
-> 서울대학병원 주자창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약간 거리가 있고 무료가 아니지만
  그래도 주차 걱정 안 하고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3. 국립어린이과학관 구경하기!  

"국립어린이과학관"
정문입니다.

정문으로 들어가면 1층이 나옵니다.
1층에는 우주 관련 큰 조형물이 있는데
요즘 "주니토니 태양계"에 좀 관심이 있는 하삐는 이 조형물을 보며 태양계 행성 이름을 말하더라고요~
가기 전에 미리 과학 관련 책이나 영상을 읽고 가면 훨씬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이 될 것 같더라고요!

1층에서는 매표소 및 안내소가 있는데 
이곳에서 현장 결제도 가능하고 이런 저런 궁금한 걸 물어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재입장이 가능해서 점심 먹고 또 체험하러 와도 되더라고요~)


그리고 1층에는 유모차 보관소와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 그리고 물품 보관소가 있습니다.


온라인 예매한 분들은 2층으로 QR코드를 찍고 들어
가시면 되고
2층 입장하는 곳 건너편에는 휴게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음식을 섭취할 수 있으니 도시락을 싸오신 분들은 여기에서 드시면 됩니다. 


2층으로 입장하면 다양한 체험
을 할 수 있어요.
바람, 도르레, 토네이도가 생성되는 방법, 원심력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
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몇 가지 체험은 초등학생은 되어야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었어요.
그렇지만 그런 체험을 보기만 해도 아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저는 괜찮았어요.

재미있게 이것저것 해 보는 하삐입니다.^^


2층에서 이것저것 체험 후 1층으로 내려오면 또 다른 놀이 공간이 있어요.
1층에는 상상 놀이터, 물체험, 모래 체험, 자동차 체험, 소리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이곳에서도 꽤 오랜 시간 머물렀답니다.


4. 국립어린이과학관 과학 극장에서 과학 해설 쇼 보기!


저는 "국립어린이과학관" 에서 가장 좋았던 것이 바로 "과학 극장"에서 진행하는 과학 해설쇼였어요.
기간과 시간에 따라 다른 과학 해설쇼가 진행되었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로봇쇼"와  "사이언스랩" 두 가지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 과학 극장의 과학 해설쇼는 정말 인기가 많아서
해설 쇼 시간 20분 전에는 줄을 서야 좋은 자리를 맡고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과학 극장 앞에 미리 가서 이것저것 체험하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기다렸습니다.


3-1) 로봇쇼

로봇쇼
입니다~
과학관 선생님께서 로봇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시고 다양한 로봇을 소개해 주십니다.


3-2) 사이언스랩 - 비눗방울

이번에도 과학관 선생님께서 어떻게 비눗방울의 모양이 원을 유지하는지 
다른 모양의 비눗방울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설명해 주시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비눗방울 쇼도 해 주셨습니다.


어른들이 봐도 재미있는 과학 설명과 볼거리였어요^^


오늘은 35개월 하삐와 함께 혜화 근처에 있는 "국립어린이과학관"에 다녀온 날은 적어 보았어요~
아직 하삐는 과학이 뭔지 모르지만
어릴 때부터 이런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하게 해 줄 수 있어 아주 만족했답니다.

그리고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재입장도 가능하니 하루 종일 있을 수도 있어
더운 날 아이들과 어디 가기 힘들 때 이곳에 가면 좋을 것 같아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주차인데,
버스 중앙 차선에서 내려서 길을 건너면 바로 국립어린이과학관이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즐겁게 체험하고 마지막 인증샷을 남긴 하삐와 하삐애비입니다.^^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다른 글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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