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삐 애미의 취업 준비/시사 공부15

러시아와 일본의 영토 분쟁 - 사할린과 쿠릴열도 분쟁 극동아시아의 근현대사의 집약 feat 러일전쟁, 포츠머스 조약 러시아와 일본의 영토 분쟁 - 사할린과 쿠릴열도 분쟁 극동아시아의 근현대사의 집약 feat 러일전쟁, 포츠머스 조약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후 소련과 러시아를 상대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쿠릴열도 남단 4개의 섬에 관한 분쟁이다. 사할린과 쿠릴 열도 부근에는 아이누의 분파인 쿠릴 아이누라고 하는 원주민들이 독자적인 문화를 가지고 생활하고 있었다. 17세기 중반 러시아 탐험대가 쿠릴 열도에 상륙하게 되고, 북쿠릴 부터 홋카이도까지 탐험을 하면서 아이누족에게 모피 등을 수탈하는 등 조공을 받으며 해당 지역 지배의 야욕을 숨기지 않았다. 러시아의 무지막지한 수탈을 견디지 못 한 쿠릴 열도의 일부 섬 주민들은 러시아의 지배를 거부하고 일본을 선택하면서 러시아와 일본의 본격적인 쿠릴열도 영토 분쟁이 .. 2020. 11. 13.
미중 무역분쟁 - 트럼프와 시진핑, 두 강대국 수장의 총성 없는 자존심 싸움 미중 무역전쟁 - 트럼프와 시진핑, 두 강대국 수장의 총성 없는 자존심 싸움 1. 미중 무역분쟁의 배경 무역 안보론은 특정 국가가 지속적으로 다른 국가에 무역 흑자를 창출하게 되면 그 국가는 무역 적자를 보는 국가의 적으로 간주한다는 논리이다. 그러므로 이런 경제적 침략 행위를 타파하고, 자국의 경제적 이점을 보호하기 위해 반격을 가해야 한다는 것이 주된 논거이며, 피터 나바로 국가무역위원장이 주장한 이론이었다. 도널드 트럼프는 애석하게도 자신들이 기축 국가라는 것을 간과하고 어쩔 수 없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부분을 간과한 채 이를 채택하여 중국과의 무역 전쟁 명분으로 사용하였다. 물론 트럼프가 이를 몰랐을 리는 없었겠지만 결국 중국몽을 내세운 중국이 더 성장하기 전에 중국을 즈려 밟기 위해 억지로 명.. 2020. 11. 9.
양적완화란 무엇인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온 경기 침체, 대공황의 신호탄인가? 양적완화란 무엇인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온 경기 침체, 대공황의 신호탄인가?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화폐를 인위적으로 발행한 후 국채나 민간이 가지고 있는 채권을 매입하여 통화량을 늘리는 통화정책 중 하나이다. 양적완화는 기준금리가 0%에 가까워지면서 금리 조정을 통한 통화시장 개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나온 또 다른 조치로 미국에서는 세 차례 시행된 적이 있다. 가장 최근에 단행된 양적완화는 2012년 9월 단행된 QE3로 버냉키 연준 의장이 시행한 것이다. 그는 무기한 채권을 매입하여 경기를 끌어올리려 하였다. 그러나 2013년 6월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후 전 세계 경제가 휘청거렸을 만큼 미국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전 세계에 미치는 파급력은 막대했다. 버냉키 의장은 임기 막바.. 2020. 11. 5.
남중국해 분쟁 - 미국과 중국, 강대국들의 패권 경쟁 1. 남중국해란? 남중국해는 태평양과 인도양을 이어주는 베트남, 중국, 대만, 필리핀, 브루나이, 말레시아 등의 국가들의 영해를 맞대고 있어 각 국가 간의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이며, 또한 어마어마한 천연자원이 매장되어 있는 바다이다. 2.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의 배경 태평양 전쟁 이후 일본과 48개국의 연합국 사이에 체결된 샌프란시스코 조약은 패전국 일본이 철수했던 남중국해의 서사군도(시사군도)와 난사군도(난사군도)를 어느 나라에 귀속시킬지에 대해 명확하게 규명하지 않았다. 결국 이런 불명확함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브루나이, 대만, 말레이시아 등이 이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으로 이어졌고, 결국 분쟁의 불씨가 되었다. 즉 이 영유권 분쟁은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 이전인 2차.. 2020.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