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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삐 애미의 하루

을지로, 종로 함박 스테이크 식당 "우정함박"에서 함박 스테이크 먹기!(feat. 조금 불친절, 너무 적은 밥 양)

by 하삐 애미 2024. 1. 11.

안녕하세요? 
오늘은 을지로, 종로에서 유명한 함박 스테이크 식당인 "우정 함박"에서 함박 스테이크 먹을 날을 적어 볼게요.

을지로, 종로 간 날 함박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서 여기저기 검색을 해 보니
을지로 미래 에셋, 페럼타워 근처에 "우정 함박"이라는 곳이 유명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함박 스테이크 먹으러 가 보았습니다.

1. "우정 함박" 위치 및 영업 시간

"우정 함박"이 위치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을지로에 있는 페럼 타워와 미래에셋 건물 근처에 있어요.
지하철로 오시면 종각역 4번 출구로 나오셔서 청계천을 건너서 오시면 돼요!

https://place.map.kakao.com/27495480

 

우정함박

서울 중구 남대문로10길 30 2층 (수하동 39-2)

place.map.kakao.com

"우정 함박"이 있는 건물이에요. 들어가는 입구는 "전 종로 수제비" 옆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우정 함박"의 영업 시간은 아래와 같아요.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니 이 점 참고하세요!

그리고 직장인 점심 시간과 겹치면 11시 30분이 조금만 지나도 대기를 해야 하니
11시 30분 전에 오시거나 12시 넘어서 오시면 대기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월요일 ~ 금요일: 오전 11시 ~ 저녁 9시 30분 
쉬는 시간: 오후 3시 ~  5시

(주말 및 공휴일 휴무)


2. "우정 함박" 내부 및 메뉴

"우정 함박" 매장 내부예요. 매장이 굉장히 협소한 편이었어요. 
그런데 그 협소한 매장에 많은 테이블이 있어서 테이블 간 간격이 굉장히 좁아 들어가고 나가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ㅠㅠㅠ
겨울이라 옷이 두꺼운데 안에서 옷을 입는 것도 벗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우정 함박"의 메뉴
예요.
식사 메뉴에는 메인 메뉴인 함박 스테이크와 돈가스, 샐러드, 피자 등이 있어요.
그리고 안주 메뉴도 있는 거 보니 저녁에는 술도 함께 파는 것 같아요.

저희는 수제 로제 함박 스테이크 수제 크림 함박 스테이크 한 개씩 주문했답니다.


3. "우정 함박"의 스테이크 (feat. 너무 적은 밥 양
밥 추가)

"우정 함박"은 주문하자마자 물과 밑반찬 그리고 스프가 세팅이 돼요.
옛날 경양식 집처럼 스프가 나오는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물도 보리차라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스프를 다 먹어 가니 함박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회사 근처 식당 답게 직장인들을 배려해 음식이 굉장히 빨리 준비되더라고요.

바로 아래 있는 게 수제 크림 함박 스테이크예요. 그리고 그 옆에 갈색 소스가 뿌려진 게 수제 로제 함박 스테이크입니다.


그런데 처음 보고 밥양이 너무 적어서 놀랐어요.
빵이 있어서 그런 것 같기는 한데 "고기는 밥과 함께" 하는 저에게는 너무 적어서 저는 밥을 한 개 추가했답니다.
밥 추가는 무료가 아니고 1,000원 추가해야 하니 이 점 참고하세요!

그런데 추가한 밥도 밥 양이 그리 많지 않더라고요.....;; (아이스크림 두 스쿱 정도)
밥을 많이 드시는 분이나 대식가인 분들에게는 정말 양이 많지 않은 곳인 것 같았어요.

그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수제 크림 함박 스테이크"를 먹어 보았습니다.
크림 함박 스테이크는 첫 입은 정말 맛있었어요. 고기도 두툼하고요.
그런데 먹다 보니 좀 느끼하더라고요. 그래서 크림 함박 스테이크에 할라피뇨가 따로 있었나 봐요~

그리고 "수제 로제 함박 스테이크"는 생각보다 매콤했어어요.
로제는 보통 맵지 않은데 여기는 로제가 매콤하더라고요.
아마 고기를 먹다 보면 느끼해지니 소스는 약간 매콤하게 한 게 아닌가 싶어요.

이렇게 저희는 "우정 함박"에서 "수제 로제 함박 스테이크"와 "수제 크림 함박 스테이크"를 먹었답니다.!

오늘은 을지로, 종로의 수제 함박 스테이크 식당인 "우정 함박"에 다녀온 날을 적어 보았어요.

"우정 함박"은 평점도 높은 편이고 유명해서 너무 기대하고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함박 스테이크 한 그릇에 12,900, 14,900.  둘이 먹으면 3만원 정도인데 맛이나 가성비가 그닥이었요.

서울 시내라 물가가 비싼 것도 있겠지만
밥양도 너무 적어서 저 가격에 밥 추가도 저 정도 양이면
그냥 서비스로 한 번은 무료로 주거나 추가 밥은 많이 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그리고 가장 아쉬웠던 점은 여자 직원분의 태도였어요.
저희가 아직 밥을 먹고 있는데 말도 없이 빈 스프 그릇을 막 가져가시더라고요. 

식사 중에 그릇을 치우는 행동에..... 굉장히 당황했어요. 말이라도 하고 가져 가시면 누가 뭐라 하나요.....

저는 입맛도 까다로운 편도 아니고 서비스를 그렇게 신경 쓰는 편은 아닌데
이런 행동에 다시는 이 가게는 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느낌과 경험이지만 여러분들은 이런 경험을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그럼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다른 글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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