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키즈카페 피코 아일랜드에서 17개월 아기랑 놀기 (feat. 주차장 가는 길 및 이용 Tip)

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인 키즈카페 "피코 아일랜드"에 다녀온 날을 기록해 볼까 해요.
피코 아일랜드는 이케아 기흥점을 가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키즈카페라고 하길래 바로 다음 주에 가게 되었어요^^

1. 주차장 가는 길 및 주차

우선 가장 중요한 주차 Tip을 알려 드릴게요!
(피코 아일랜드 주차장 가는 입구 찾기가 쉽지 않아요...... 저희는 한 번 돌아갔다가 다시 왔답니다.......;;)

피코 아일랜드 주차장 가는 입구는 아래 사진 속 바로 동그란 부분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버스 정류장이 시작하는 부분 바로 옆에 있어요.
렉서스 매장을 지나고 나서 BMW 매장 및 맥도날드 DT 입구랑 같아요!

저 입구로 들어가면 피코 아일랜드 주차장이 보여요~ 주차는 2시간 30분 무료예요^^
주차는 초보도 쉽게 할 수 있을 정도로 넓고 좋아요.

2. 피코 아일랜드 입구 및 입장료, 준비물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오면 바로 앞에 입구가 보입니다. 그리고 입장권은 인터넷 예매는 없고 현장에서 구매 가능해요.
입장료는 아래와 같아요~ 
* 입장료 (평일에는 해당 금액에서 20% 할인)
- 성인 7,000원 (2시간)
- 어린이 27,000원 (2시간 / 단, 12개월~17개월 50% / 12개월 미만은 무료)

저희 하삐는 17개월이라서 증빙 서류를 보여 주고 50% 할인 받아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피코 아일랜드 가실 때 준비하시면 좋은 게 있습니다. 바로 "양말과 100원짜리 동전"이에요!
이용 수칙 중에 보호자(성인)은 반드시 양말을 신어야 한대요.
그리고 신발 및 물건을 보관하실 때 보관함 비용 100원이 필요해요. 
동전교환기도 있고 카페도 있어서 거기에서 교환하시면 되지만 그래도 미리 챙기면 좋을 것 같아요~

3. 피코 아일랜드 내부

피코 아일랜드는 1층부터 4층까지 있고 내부에 엘레베이터도 있어서 이동이 편리했어요.
(단, 유모차는 반입이 안돼요~)

3-1) 피코 아일랜드 1층 
피코 아일랜드 1층에는 "야호 해적놀이"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공던지기, 볼대포, 클라이밍, 낚시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저희 하삐는 처음에 낯선 지 1층에서는 거의 놀지 않고 적응하는 시간만 가져서 이곳에서는 공만 가지고 다니고 거의 못 놀았네요.
(1층은 17개월 아기가 놀기에는 좀 어려워서 두 돌이나 세 돌은 지난 아기들이 놀기 좋을 것 같았어요~)

3-2) 피코 아일랜드 2층
2층에는 볼풀장, 붕붕카 타는 곳, 편백나무 놀이방, 영아 놀이방, 부엌놀이방, 블럭쌓기 방이 있어요.
2층이 두 돌 전 아기들이 놀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 저희 하삐는 거의 여기에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 볼풀장

* 붕붕카 놀이방

* 편백나무 놀이방, 영유아 놀이방 및 블럭 놀이방

* 부엌 놀이 방

4. 피코 아일랜드 3층
피코 아일랜드 3층에는 미끄럼틀 타는 곳과 그물로 된 클라이밍 존이 있어서 좀 더 큰 아이들이 놀기에 적합했어요.
그래서 저희 하삐는 여기에서 그냥 뛰거나 기어만 다녔네요~

* 미끄럼틀 및 그물 클라이밍 

5. 피코 아일랜드 4층
피코 아일랜드 4층에는 식당과 수유실이 있어요. 
식당에는 좌식 및 입식 테이블이 있어서 상황에 따라 앉을 수 있고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식당 옆에는 돈 내고 타는 자동차가 있어요. 
저희는 유료존은 이용하지 않아서 그냥 잠깐 태워만 봤답니다^^

이렇게 피코 아일랜드 1층부터 4층까지 돌아다니면서 2시간을 꽉 채워 놀고 왔답니다^^
(2시간이 생각보다 짧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용인에 있는 키즈 카페를 많이 가보지 않았지만
두 돌이 안 된 아기들이 놀기에는 볼베어파크보다 피코 아일랜드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조만간 피코 아일랜드에 또 가 볼 생각이에요^^

오늘은 용인 키즈카페 피코 아일랜드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 보았어요.
다음에는 하삐를 데리고 또 어디를 가 볼까 고민 중입니다~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 다른 글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