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청량리역 근처에 있는 "전농기사식당"에서 밥 먹은 날을 적어볼게요.
친정 아버지가 저희 집에 오셨는데 뭐 먹을까 하다가 예전에 하삐 애비랑 같이 갔던 기사식당이 생각이 나서
친정 아버지 모시고 간단하게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1. "전농기사식당" 위치 및 외관
"전농기사식당"은 청량리역 근처에 있는 신성미소지움 아파트 상가건물 1층에 있어요.
청량리역 근처라서 찾기 어렵지 않아요.
https://place.map.kakao.com/941596825
2. "전농기사식당" 내부 및 메뉴
"전농기사식당"은 내부는 입식 테이블이 주고 안쪽에 3-4개 정도의 좌식 테이블이 있어요.
저희는 하삐도 함께 간 상황이고 아기 의자가 없어서 좌식 테이블에 앉을까 하다가
그냥 입식 테이블 의자에 하삐를 앉혀서 먹였는데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주방 쪽에는 셀프코너가 있어요.
음식을 주문하고 각자 먹고 싶은 반찬과 물을 셀프로 가져오면 돼요.
저는 "전농기사식당" 이 세 번째 방문이었는데 저 양푼 대야에 있는 도토리묵무침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전농기사식당" 메뉴는 기사식당 답게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저희는 기사식당 하면 떠오르는 "돼지불백" 1개와 "가자미 구이" 1개를 주문했습니다.
(보통 식당들은 2인분 부터 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기사식당이라 모든 메뉴가 1인분부터 가능해서 좋았어요.)
3. "전농기사식당" 돼지 불백 & 가자미 구이
"전농기사식당"은 역시 기사 식당 답게 음식이 빨리 나옵니다.
그리고 "돼지 불백"은 직접 테이블에서 구워서 먹어야 합니다. "가자미 구이"는 구워져서 나옵니다.
여기에서 조림도 먹어 봤는데 조림도 직접 가서 버너로 데워서 먹어야 해서
고기 볶음 류와 탕, 조림 등을 같이 시키면 테이블이 좁아지더라고요. 가스 버너들 때문에....;;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불백이나 볶음 류와 탕, 조림 과 구워져서 나오는 구이를 같이 시키는 게 낫더라고요^^
그리고 이 집은 무슨 메뉴를 시키든 돌솥밥이 나옵니다.
돌솥밥에 밥을 푸고 물을 부어 놓고 나서 나중에 누룽지도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친정 아버지께서 "전농기사식당" 음식을 맛 보시더니 음식 맛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 하삐도 가자미 구이와 돼지 불백을 엄청 많이 먹었어요. 그리고 누룽지까지도요^^
그렇게 저랑 하삐, 친정 아버지는 집밥 같은 맛있는 저녁을 먹었답니다.^^
오늘은 청량리역 근처 기사식당인"전농기사식당"을 다녀온 날을 적어 보았습니다.
가성비 좋은 식당으로 혼밥 하기도 좋고 다양한 메뉴를 여럿이 1인분씩 시켜 나누어 먹기도 좋은 곳인 것 같아요.
게다가 돌솥밥이 나오니 밥 맛도 좋고 나중에 누룽지까지 먹을 수 있으니깐요.
다음에 하삐 애비가 퇴근하면 마중 나가서 하삐랑 셋이 먹어야겠어요^^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다른 글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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