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더플라자 호텔 조식 후기, 조식 시간, 몇 살부터 무료인지, 아기 식기와 아기 의자는 있는지?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시청 더플라자 호텔의 조식 시간, 그리고 아이를 데리고 간다면 몇 설부터 무료인지, 아기가 먹을 수 있는 아기 식기와 아기 의자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위치

조식은 별관이 아닌 본관 2층에 있는 세븐스퀘어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텔 키를 꼭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2. 조식 시간, 무료 나이

조식 시간은 06:00 ~ 10:00까지입니다. 그리고 36개월(만 3세)까지는 무료로 조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통로쪽으로 들어가면 좌측에서 직원분들이 호텔키를 가지고 단말기에 카드를 찍어서 조식이 가능한 손님인지 체크를 하시고 자리를 안내해 주십니다. 외국 호텔에서는 이렇게 안내를 안 해 줬는데, 한국에서는 유독 안내해 주는 호텔이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안내 안 해주셔도 되고 마음대로 앉는게 좋은데 말이죠. 

3. 아기 의자와 아기 식기

직원분이 저희 세식구를 위해 구석쪽에 있는 2인용 좌석을 붙이고, 아기 의자를 손수 가져와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랑 말랑한 아기 식기들도 따로 준비돼 있는데요. 직원 분들이 아기들이 오면 직접 아기 식기를 가져다 주십니다.

3. 내부

호텔 한 면은 이렇게 시청 광장이나, 덕수궁 뷰를 볼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물론 일찍 와서 자리를 잡으셔야 앉을 수 있는 자리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인테리어겠지만 아예 창밖 구조물 없이 광경이 뻥 뚤리게 볼 수 있도록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출장 오시거나 비즈니스 때문에 호텔에 묵으시는 분들이 신문을 볼 수 있게 한켠에 신문이 구비돼 있었습니다. 

4. 조식 부페 메뉴

식사 자리 맞은 편에 이렇게 부페 코너가 잘 정돈된 모습으로 마련돼 있습니다. 한식부터 양식, 아시아 음식  등 다양한 음식들을 즐기실 수 있고, 또한 여러 종류의 디저트도 마음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면 요리와 스테이크와 같은 양식, 그릴 요리 그리고 추천 메뉴를 즐기실 수 있고요. 저는 쌀국수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한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흰밥, 불고기 등 다양한 한식도 준비 돼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채소, 과일 등 샐러드를 즐기실 수도 있고요. 

그리고 한 켠에는 커피를 즐기실 수 있는 별도의 바도 구비돼 있습니다.

다양하고 신선한 과일들도 즐기실 수 있고요.

그리고 와플기계도 있어 와플도 만들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크로아상, 바게트 등 다양한 종류의 빵과 디저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과, 오렌지 등 여러 종류의 쥬스와 오트밀, 두유, 그냥 우유 등 다양한 유제품도 맛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호텔 조식을 먹은 것은 처음이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너무 큰 기대를 해서 그런지 결혼식 갔을 때 나온 부페가 더욱 종류도 다양하고 맛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결혼식 장에서 먹을 때 보다 더 깔끔하고, 정돈 된 느낌은 좋았지만, 맛으로만 따지면 호텔 조식치고는 그리 뛰어나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