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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삐 애미의 취업 준비/시사 공부

부동산 전세난 어제쯤 안정될 것인가?

by 하삐 애미 2020. 12. 15.

부동산 전세난 어제쯤 안정될 것인가?

2010년 이후, 공급 부족으로 인한 전세 공급자 우위 시장으로 관련 수치가 가장 높다고 한다. 이런 전세난은 4~5년 주기로 돌아온다고 하는데, 이같이 전셋값이 매매가만큼 폭등하고 있고, 전세 매물이 나왔다 하면 바로 폭풍 주문, 계약이 되어 버리는 부동산 시장, 대체 이 이 전세난의 이유는 무엇이고, 언제 풀릴 것인가?

전세 가격이라는 것은 시장의 논리에 따라 전세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전세 수요와 공급이 동시에 줄어들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전세 공급 속도가 더욱 빨리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전셋값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나 저금리가 심해지고 있는 요즘은 법정 금리, 기준 금리보다 젠세 값을 올리거나, 기존 전세를 반전세로 돌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순수한 전세의 경우 비중이 크지 않은 편인데. 위에서 말했 듯 기준 금리가 점점 낮아지고 있어 보증금, 월세 형태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올해 4월부터 전세가 폭등이 시작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전세 가격의 폭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지만 역시나 이 변화는 수도권이 더욱 빠르고 크다.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아파트 기준 입주 물량이 26만 5천 호 (수도권 아파트 14.7만 호) 정도 증가 예정이었으나 작년에는  수도권은 19만 호 정도였는데 2018년 새 정부가 들어온 이후 부동상 가격이 상승했지만 2017년에는 부동산 가격이 주춤했었고, 이에 건설사들이 공사를 많이 하지 않았던 것이 반영된 수치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대출 금리가 낮은 상황에서 월세를 지불하는 것이 돈 낭비라고 생각되어 순수 전세를 찾는 다면 지금은 좋은 때가 분명 아니다. 그렇지만 이런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한 순수한 전세의 공급이 절대로 많아질 수가 없고, 미국, 일본의 경우처럼 이제는 기준금리가 상승될 여지는 많다고 볼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물론 월세가 아깝겠지만 예전의 전세는 죽었다고 생각하고 반전세, 월세 등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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