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삐의 하루

16개월 아기와 함께 "볼베어파크 기흥점" 가기

by 하삐 애미 2023. 1. 25.

안녕하세요? 오늘은 16개월 하삐와 함께 첫 키즈카페 나들이를 간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희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볼베어파크가 있길래 추운 겨울 집에만 있기 그래서 주말을 맞아 찾아가 보았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242874060

 

볼베어파크 기흥점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고매로 59 지하3층 (고매동 267-1)

place.map.kakao.com


주말에는 오전 11시에 열길래 그 시간즈음에 도착을 했는데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어요.
티켓은 현장 예매, 온라인 예매 다 가능한데 저희는 네이버에서 미리 구매해서 갔습니다.


볼베어파크 입구에는 유모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고, 입구 앞쪽에 키오스크 같은 게 있었어요.
입장하기 전에 키오스크에서 입장 대기를 위해 이용 관련 정보를 입력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직원분에게 가서 대기번호를 말씀드리고 미리 산 티켓을 보여드리면 직원 분께서 신발장 키를 주십니다.
신발장 키를 받고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앞에 있는 옷걸이 옷을 걸면 입장 완료입니다!


입장하자마자 새로운 곳에 온 하삐는 신기한지 이곳저곳 둘러보더니 이내 이리저리 막 걷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처음 보이는 곳은 볼풀장인데 여기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다른 곳은 아직 어려서 무서워하기도 하고 혼자 하기 어려운 곳이 많았거든요.


그리고 나서 축구장야구장을 가 보았어요. 공을 워낙 좋아하는 아기라 공 있는 곳에서 잘 놀더라고요^^


또 다음 코스로는 튜브 썰매를 타는 곳이었어요. 여기에서도 아빠랑 같이 튜브 썰매를 재미나게 탔네요~
그리고 그 옆에는 부모님의 등골을 빼 먹을 수 있는 유료 오락실이 있었어요~
16개월 하삐는 아직 뭐 태워달라고 하지 않아서 무료로 구경할 수 있었네요 ㅎㅎ 휴~


또 다른 곳에는 트램펄린 탈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무서워해서 거의 제가 안았네요~
트램펄린 아래쪽에는 카트 타는 곳이 있었는데 저희 아기는 혼자 못 타서 가 보지는 못 했어요....ㅎㅎ


그 옆에는 하늘 자전거 같은 것과 기차 타는 곳이 있었어요. 여기에서 아빠랑 같이 타고 잘 놀았네요~


그 다음으로 저희 아기가 좋아했던 곳은 낚시 놀이 공간이었어요. 낚시 놀이 후 그 공간을 떠나지 못하고 계속 물고기를 보면서  "뻐끔뻐끔" 하기도 하면서 물고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네요~ 


또 다른 곳에는 영유아 전용 놀이 공간이 있었고 여기에서 좀 더 어린 애들이 놀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식당도 있어서 놀다가 중간에 배고프면 밥도 먹을 수 있고 편리하더라고요.
(저희는 밥은 건너편 이케아에 가서 먹었지만요~)


그리고 이 외에도 어른들도 좋아할 만한 가상보트체험이나 야구공 배팅 존도 있어서 남편도 즐거워했네요^^

이렇게 볼베어파크 기흥점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 재미나게 놀았습니다.
2시간 동안 놀 수 있는 곳인데 저희는 한 시간째부터 시계를 계속 들여다 보게 되더라고요 ㅎㅎㅎ
체력이 ....... 너무 안 따라 주더라고요.....

지금까지 16개월 하삐의 첫 키즈카페 나들이였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하삐의 일상으로 들려드리러 오겠습니다.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