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청 근처 파스타 맛집 "라라코스트 오산점"에서 16개월 아기랑 밥 먹기 (feat. 주차, 아기 의자, 키즈존)

안녕하세요? 오늘은 16개월 아기랑 같이 라라코스트 오산점에서 밥 먹은 날을 기록하려고 해요.
사실 여기는 이전 글 오산 버드파크 가면서 그날 점심을 먹었던 곳이에요.

아마 아기 키우시는 부모님들께서는 아기랑 식당 갈 때 아기 의자가 있는지 아기가 먹을 만한 메뉴가 있는지 등 이런 거 많이 고민하시잖아요. 저희도 역시나 그런 고민을 하면서 폭풍 검색을 하다가 오산 버드파크 바로 건너편에 아기랑 가기 좋은 곳이 있어서 가게 되었어요!

1. 위치 및 주차

위치는 오산 시청 후문 바로 건너편에 있는 건물 2층이에요.
저희는 주차를 오산 시청에 하고 갔는데
주말에는 오산 시청 주차가 무료고, 평일에도 1시간 무료니까 오산 시청에 주차하고 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https://place.map.kakao.com/281101603

라라코스트 오산점

 

2. 내부 시설 및 셀프 바

내부 인테리어는 아주 깔끔하고 넓은 편이었어요.
저희는 유모차를 끌고 갔는데 유모차도 안에 잠깐 주차할 수 있을 정도였어요.

저희에게 가장 중요한 아기 의자도 있고 키즈존도 작지만 있어요~

그리고 셀프바도 있는데
한 군데는 음료존이이에요. 물과 탄산 음료, 커피 등을 여기에서 무료로 먹을 수 있었어요.
다른 하나는 소스와 피클 존이에요. 여기에서 필요한 소스, 피클을 추가로 가져갈 수 있어요.

3. 메뉴 및 음식

메뉴판을 못 찍었는데 메뉴는 엄청 다양해요.
파스타, 스테이크, 필라프, 피자 등 엄청 많이 있고 추천 메뉴, 맵기 조절 등도 할 수 있더라고요.

저희는 뭘 시킬까 하다가 제일 첫 장에 아기들이 먹기 좋은 음식이라고 따로 몇 가지 메뉴가 있어서
그 중에서 까르보나라와 불고기 필라프를 시키게 되었어요.

아기들을 위해 아기들이 먹기 좋은 메뉴만 따로 분리되어 있는 걸 보고 아기들이 오기 좋겠다고 느꼈어요~
실제로 저희가 갔을 때도 저희 하삐 또래의 아기들이 몇 명 있었거든요!

아기 식기도 따로 있고 일회용 앞치마도 있어서 턱받이가 필요한 하삐에게 딱이었어요.

맛있게 냠냠쩝쩝 먹는 하삐예요♥
하삐는 촉촉한 음식을 좋아해서 까르보나라를 엄청 잘 먹고 볶음밥인 필라프는 잘 안 먹더라고요.
하지만 하삐 애비는 불고기 필라프가 맛있다면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음식양은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 배가 많이 고플 때 오면 어른 2명에 아기 1명도 메뉴 3개정도 시켜야 할 것 같아요.

이렇게 저희는 라라코스트 오산점에서 맛있게 밥을 먹고 오산 버드파크 구경을 나섰답니다.
다음에 오산 버드파크 가면 또 들를 예정이에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어서요!

그럼 오늘도 저의 부족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다른 글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