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에어로스페이스, K9 자주포, 레드백 수출, 누리호 발사 성공 등 국내 군수물자, 우주 산업의 최강자를 넘어 세계 최고의 방위 산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요즘 같이 어지러운 국제 정세 속에서 군수물자 수출, 누리호로 대표되는 우주 산업 등을 통해 나홀로 빛을 내고 있는 방위 산업체,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연혁, 사업분야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개요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는 우리나라의 방위 산업을 이끌고 있는 한국의 록히드마틴을 꿈꾸는 회사로, 삼성 한화테크윈을 한화가 인수하면서 K9 자주포, 레드백, 누리호 발사 성공 등을 통해 승승장구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2. 연혁

1977년 삼성정밀공업으로 설립 돼 10년 후인 1987년 삼성항공산업으로 상호명을 바꾸었습니다. 그러나 2000년에 삼성항공산업이 항공기 제조 산업에서 철수하고, 반도체 시스템을 주력으로 육성하기로 하면서 다시 삼성테크윈으로 상호명을 변경하였습니다. 그리고 2015년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 SDI 등 삼성테크윈 지분을 (주)한화에 모두 매각하면서 삼성테크윈에서 한화테크윈으로 상호명이 다시 변경됩니다. 그리고 (주)한화가 삼섬탈레스(한화시스템)까지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전방위적인 방산 산업에 뛰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2018년에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로 변경하면서 지금의 상호명을 갖추게 됩니다.

3. 한화에어로 스페이스 사업분야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의 사업분야는 크게 방산, 항공, 우주 분야로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에어로스페이스 방산 분야의 주력 제품은 폴란드에 수출을 하며 더욱 큰 홍보효과가 발생하며 유명해진 K9자주포를 비롯하여 비호, 천마 등 대공포 가 있습니다. 특히 유럽 내에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동유럽 권의 저렴하지만 성능 좋고, 납기가 빠른 한국의 무기 도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K9 자주포는 폴란드 뿐 아니라 세계 9개국에서 운영되고 있어, 자주포 시장 점유율이 세계 1위입니다. 또한 23년 12월 호주에 3조원 규모에 달하는 레드백 장갑차도 129대 수출 계약에 성공 시키기도 하는 등 방산 분야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상황입니다.

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분야의 경우 한국형 항공 엔진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 엔진용 가스터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9년 미국 항공기 엔진 부품사인 EDAC 인수하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민간 항공기 엔진 부품을 GE, 롤스로이스 등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에어로스페이스의 우주분야는 누리호에 장착되는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2년 한국형 발사체  체계 종합기업에 선정되며 한국 항공 우주 연구원과 함께 23년부터 27년까지 누리호 3기를 제작할 예정으로 23년 5월 누리호의 3차 발사가 성공하였고, 앞으로 4차례 추가 발사 할 예정입니다. 작년 누리호 3차 발사가 기념비적이었던 거은 누리호 1,2차 발사는 실제 위성을 탑재하지 않았으나 이번 3차 부터는 실제 위성을 탑재하고 발사에 성공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습니다. 또한 우주 발사체 기술을 처음으로 민간으로 이전했고, 성공했다는데도 큰 의의가 있습니다.